우크라, 나치즘 파시즘 신봉자들의 환상 체험장으로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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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후진 작성일23-10-12 05:48 조회2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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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근 활동한다는 우크라 국제의용군…“극우 환상 실현 場 우려” [나우,어스]
기사입력 2022.03.20. 오전 8:09
(아래는 기사 요약)
워싱턴포스트(WP)는 우크라이나의 대표적 네오나치 그룹으로 알려진 아조프 연대가 지난달 25일 외국인 전투병을 공개적으로 모집하기 시작하자 이 조직의 공식 텔레그램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각지로부터 참여를 희망한다는 메시지가 쇄도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인기 있는 네오나치 웹 채널 등을 통해 참전 정보를 교환한 뒤 유럽 각지에서 차량을 공유해 우크라이나로 향했다고 WP는 덧붙였다.
WP는 “네오나치 추종 세력은 그들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 출신 역사학자 조지 모세는 병사와 의용군에 의해 형성된 ‘전쟁 체험의 신화’는 정적(政敵)을 비인간화해 그들의 전멸을 목적으로 하는 사고를 받아들이기 쉽게 한다고 설명했다.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채 사상적으로 경도된 이들이 무력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전쟁 자체가 잔인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WP는 “일부 네오나치 세력은 이 새로운 전쟁을 그저 자신들의 폭력적 환상을 실연해보는 장으로 여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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