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살인예고’ 벌써 10건…경찰 ‘전담팀’ 만들어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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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후진 작성일23-10-10 23:14 조회4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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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명 검거, 8명 추적 중
현장에 기동대 180명 증원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이후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일대에서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협박 글이 10건 게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2건이 검거됐다. 경찰은 모방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전담대응팀을 꾸려 나머지 8건에 대해서도 추적하기로 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신림에서 범죄를 예고하는 게시글을 올린 피의자 1명을 지난달 31일 추가로 검거했다. 지난달 25일 디시인사이드 AKB48 갤러리에는 30대 남성이 ‘오늘밤 신림 일대에서 여성을 강간·살인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경찰은 이 남성을 협박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달 31일 서울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유사 협박 글이 잇따르자 경찰은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전담대응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김주연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n.news.naver.com/article/081/000338228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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