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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라는 스포츠가 가장 빛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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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후진 작성일23-08-04 11:42 조회1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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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일, 에인절스의 선발투수 스켁스가 호텔방에서 사망한체 발견됩니다. 범죄의 흔적은 없었고, 올해 결혼을 하고 단란한 생활을 꾸려나갔던것을 보면, 아마 심장마비가 사인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27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스켁스를 추모하고자 그의 생일인 7월 13일 소속구단인 LAA는 스켁스의 추모경기를 진행합니다. 

 

 

 

 

 

스켁스의 어머니의 시구로 시작한 경기.. 이날 경기는 에인절스 선수단 전원이 스켁스의 등번호와 이름이 달린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었습니다. 

 

 

 

 

 

팀내 에이스인 마이클 트라웃은 스캑스의 등번호가 달린 유니폼을 입고 결승 홈런을 때립니다. 이경기 트라웃은 3안타 3장타 1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 합니다. 에인절스 타자들은 무려 13득점을 하며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13점이라는 큰 점수를 낸 타자들과 함께 팀 투수들은 9이닝동안 단 한개의 안타도 맞지 않으면서 노히트 노런을 달성합니다. 

 

 

 

 

 

 

스캑스의 어머니를 안아주는 마이크 트라웃.... 

 

 

 

 

 

경기가 끝난 에인절스 구장의 마운드에는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이 입었던 스캑스의 유니폼과 그의 사진이 올라갔습니다. 

 

Tyler Skaggs (1991 ~ 2019)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선수를 기억하며 

그곳에서도 행복하게 야구 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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