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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뱄으니 내 아내처럼"…의붓딸 12년간 성폭행 50대 징역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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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연 작성일23-07-21 20:02 조회1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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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는 2009년부터 약 12년 동안 343차례 의붓딸 B씨를 성폭행하고 임신과 낙태를 반복시킨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처음 범행을 저지른 2009년 B씨는 9살이었다.

그는 "사랑해서 그러는 거다"라는 말한 뒤 성폭행을 반복했으며 B씨가 거부하면 "가족을 모두 죽이겠다" "네 여동생을 강간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A씨의 범행으로 2차례 임신과 낙태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A씨는 B씨에게 "내 아이를 뱄으니 내 아내처럼 행동하라"고 협박하고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에 위치추적 앱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은 지난 8월 B씨가 지인에게 끔찍한 과거를 털어놓으면서 알려지게 됐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hyunjoo226@mkinternet.com)

http://naver.me/FqSfiZ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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