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서도 싸운다'…합참 '육해공 합동 우주작전' 청사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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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빈살 작성일21-11-03 15:53 조회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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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주도, 방사청·ADD 참여…법적·제도적 근거 마련서욱 국방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국방부가 3일 '국방우주력 발전'과 관련해 합동참모본부 주도 하 각군과 연계한 합동우주작전 수행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서욱 국방부장관은 국방부·합참·각 군의 주요 직위자들과 '국방우주력발전 추진 평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이를 통해 합참은 합동성에 기반한 우주영역에서 '합동우주전략'을 수립하고 합동우주작전 수행개념을 정립해 각 작전사령부와 연계한 합동우주작전 수행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목표달성을 위해 Δ우주정보지원 Δ우주영역인식 Δ우주통제 Δ우주전력투사로 구분하여 우주작전 수행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우주작전 수행역량을 강화해 나간다.순서대로 Δ우주정보지원 Δ우주영역인식 Δ우주통제 Δ우주전력투사© 국방부 제공이 밖에도 우리 군은 국방우주력 발전을 위해 법적·제도적·정책적 근거 마련,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 통한 우주산업 육성, 민간 뿐 아니라 미국과 협력 강화 등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국가우주위원회' 산하에 '안보우주개발실무위원회'를 신설해 국가우주개발체계와 연계한 효율적인 국방우주력 건설을 추진한다.아울러 방위사업청은 '우주방위사업발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과감한 예산지원, 민간으로의 기술이전, 민군 협업 강화, 우주전문기업 육성한다. ADD 또한 신설된 국방우주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국방우주기술 발전방향'을 수립해 핵심우주기술에 대한 연구역량을 집중한다.서 장관은 "우주영역이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영역"이라며 "한미 미사일지침 종료, 누리호 발사 등 국가차원의 우주개발 성과와 연계하여 우주작전대 창설, 군 전용 통신위성 발사 등 우리 군의 독자적인 우주역량 확충해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국방우주력발전에 대해 국방 관계기관 및 전 군의 역량과 노력을 한 방향으로 결집시키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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