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방어 '국내산' 둔갑‥4.6톤 횟감으로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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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후진 작성일24-04-28 08:42 조회7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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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이게 일본산 방어 맞죠? <네. 네.> 정확히 언제부터 받으셨어요? <10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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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은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일본산 방어 2천900kg을 제주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식당 측은 메뉴판에 원산지 변경 사실을 제때 표시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3년 동안 모두 방어 4.6톤을 팔았는데, 1만 8천400인분에 해당되는 양입니다.
자치경찰은 지난 1월 지진으로 방어 어획량이 일시적으로 줄면서 일부 식당들이 일본산을 들여왔고, 원전 오염수에 대한 우려로 원산지를 속여 판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태언/제주도자치경찰단 기획민생수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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