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정원에서 힐링! 동물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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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8-03-19 15:29 조회2,8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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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 동물의 정원

개발사 : 파더메이드

OS지원 : 안드로이드

인디 개발사 파더메이드의 첫 게임 동물의 정원. 동물의 정원은 동물을 키우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 힐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동화를 보는 듯한 따뜻한 그래픽이 돋보이며, 키우는 동물이 건네오는 순수한 대사들이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주어 어른부터 어린아이들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다.

▶ 나만의 정원으로 힐링!

동물의 정원은 지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힐링게임. 조그마한 핸드폰 화면 속에 동화 속 숲 속이 펼쳐지고, 이 작은 숲속에 나만의 정원을 가꿔나간다. 각종 작물을 심고, 내 정원을 빛내줄 다양한 귀여운 동물을 초대해 먹이를 주거나 쓰담쓰담과 같은 작은 미션을 진행하며 동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플레이어의 역할. 1년 단위로 돌아가는 정원에서의 생활은 계절 변화에 따라 숲 속의 모습도 조금씩 변화가 일어난다.

▶ 힐링 게임이지만 단순하지 않다!

보통 힐링 게임이라고 하면 단조로운 게임 진행을 생각할 수 있지만 동물의 정원은 그렇지 않다. 단순히 정원을 꾸미고 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플레이어의 다양한 행위를 유도해 지루하지 않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내 정원에 있는 동물들이 행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새로운 동물을 데려오려면 탐험을 진행해야 하며 매달 발생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아주 다채로운 콘텐츠로 게임을 꽉꽉 채웠다.

▶ 1년에 한번 이별의 아쉬움

내가 정성스럽게 보살펴온 동물은 일정 기간이 흐르면 이별을 하게 된다. 1년에 한번 졸업식을 진행해 졸업 대상이 된 동물의 졸업을 축하해주고 사진을 남긴 후 떠나보낸다. 졸업 후 떠나보낸 동물의 모습은 졸업앨범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졸업한 동물의 업적에 따라 획득한 졸업 배지를 볼 수 있다. 정성스럽게 보살펴왔던 동물을 떠나보내는 것이 다소 아쉽지만, 탐험을 진행하면 종종 스토리 속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그것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랜다.